js가든 센터필드점 / 역삼역 중식 맛집 몽글몽글 찹쌀탕수육이 맛있어요!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고급 중식 레스토랑

js가든 런치 코스 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오늘은 센터필드에 위치한 js가든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역삼역 맛집이라고 적었지만

역삼역과 선릉역 딱 중간 지점에 있습니다.

역삼역 8번 출구 또는 선릉역 5번 출구로 나오셔서

조금 걸어주셔야 합니다ㅎㅎ

 

센터필드 건물 EAST동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처음 와봐서 저도 좀 생소하더라구요^^;

사진도 찍어서 올려드릴 걸 싶네요 ㅠ_ㅠ

 

이렇게 도착한 js가든은 입구도 고급스럽고

입장하자마자 오른쪽에 큰 화덕에서 북경오리를

요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D

너무 멋있어서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데스크 직원분이 바로 자리 안내해주셔서ㅎㅎ.. 아쉽게도 패스ㅠ_ㅠ

 

자스민 모리화차

자리 안내받고 착석합니다!

평일에 지인분과의 식사로 방문했는데도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저희는 런치 코스와 북경오리 반마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세팅과 함께 제공되는 재스민 모리화 차도 굳 >_<

 

오늘의 스프

오늘의 수프가 나왔습니다.

청경채가 곁들여진.. 어묵탕.. 같은 느낌?ㅎㅎ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로 시작하니 좋았어요 >_<

 

류산슬

다음으로는 류산슬입니다!

원래 류산슬 좋아해서..ㅎㅎ코스 선정 굳굳!

류산슬은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제일 매력인 것 같습니다 XD

맛있게 싹 비웠습니다 :-p

 

 

그다음 북경오리 나올 차례! *_*

테이블 세팅하시더니 주방장님께서 직접 등장하셔서 손질해주십니다!

역시 북경오리는 그 자리에서 떠 주시는 게 제맛이죠....♥

두 사람이 방문한지라 반 마리만 주문했습니다!

 

js가든에서 북경오리를 주문하시려면

전 날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D

 

북경오리 반 마리 / 해산물 XO소스볶음

손질해주신 북경오리와

코스 다음 메뉴인 해산물 XO소스 볶음입니다!

맛있는 음식들이 몰려나오니 정신이 없었어요 @_@

 

사진에 미처 담기지 않은 초록 초록한 밀전병과 함께

야무지게 북경오리를 즐겨줍니다 >_<

북경오리는 껍질과 살이 조금 덜 분리된 것 같은 느낌은 있었습니다.

껍질 부위 아래에도 살코기가 많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밀전병은 리필하시면 추가 비용 있습니다 :'(

 

찹쌀탕수육

XO소스 볶음 다음 깐풍중새우가 있었는데

사진 파일에 오류가 있는지 깨져서 포스팅이 안되네요 ㅠ_ㅠ

깐풍새우도 좋아해서 맛나게 즐기고...♥

그다음 대망의 찹쌀 탕수육입니다 >_<

 

저는 이 탕수육 보면 목화솜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몽글몽글~퐁신퐁신~한 느낌이랄까요?

따끈따끈한 탕수육을 한 입에 쏙 즐길 수 있는 것도 좋고

소스도 달큼해서 빠르게 순삭 했습니다! :p

 

그다음엔 식사와 후식이 있었는데 이것도 사진이 깨져서 흑흑

맛있는 거 먹어놓고 못 올리니 너무 속상합니다 ㅠ_ㅠ

저는 식사로 짬뽕을 시켰었는데

역시 비싼 값 하는구나 싶은 고급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신선한 해물과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어요

 

다만 저희가 북경오리까지 시키느라

음식이 빨리 줄지 않는데 계속 다음 메뉴를 갖다 주셔서

식사 좀 천천히 달라고 했더니 막상 요청할 때는 한참 기다리게 됐고

서빙하시면서 짬뽕 국물 거의 다 흘리셨지만

별 얘기도 없으셨습니다...ㅎㅎ..

 

작년 연말쯤 방문했었고

다른 리뷰에서도 홀 응대가 아직 미흡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직원분들 합이 잘 안 맞으셨던 건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여유 있게 즐기고 싶었는데

한 가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매장 인테리어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또 패스..^_ㅠ

가게 콘셉트처럼 타 중식 레스토랑들에 비해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히려 프렌치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었어요ㅎㅎ

 

맛으로도 군더더기 없는 중식 맛집입니다!

오히려 북경오리가 빛을 발하지 못한 것 같네요 ^^;

 

js가든은 잠원점이 본점이고 그 외에도 많은 체인점이 있습니다.

이곳 센터필드점이 타 지점에 비해 양도 적다는 평이 있어서

다음에는 본점이나 다른 지점에 방문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특히 저처럼 동글동글 탕수육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 탕수육을 정말 가끔 생각나더라고요 ♥_♥

 

주책 그만 떨고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ㅎㅎ

오늘 포스팅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또 다른 맛집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맛있는 한 끼 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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