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러브스 로즈 페탈 25 어 프레그런스 / 생동감 넘치는 깊은 장미 향기

조 말론 CBE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진한 장미 꽃잎의 향기

조 러브스 로즈 페탈 25 어 프레그런스

(JO LOVES ROSE PETAL A FRAGRANCE)

 

저는 항상 장미 꽃잎 향기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향기를 만들어왔던 지난 25년을 기념하여, 이 아름다운 꽃이 제게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에 대한 모든 기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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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가못, 사프란, 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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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워터, 터키쉬 로즈, 불가리안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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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드 메이 앱솔루트, 암브레트 시드, 로즈 앱솔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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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또다시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꾸준하게 글 업로드하는 게 왜 이리 어려운지 :'(...

다시 힘내서 열심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XD

 

오늘은 오랜만에 조 러브스 향수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9월 이후로 무려 5개월 만의 조 러브스 향수 포스팅이네요 *_*...

다시금 꾸준히 올려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오늘 리뷰할 향수는 조 러브스의 플로럴 계열 향수인

로즈 페탈 25 어 프레그런스입니다.

왜 25인가 했더니 25주년을 기념하는 향수였네요!

 

향수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 장미 꽃잎, 장미 그 자체의 향기를

온전하게 표현한 향수인 듯합니다.

스치듯 시향 하기만 해도 온몸으로 장미꽃 향기!!! 임을 발산하고 있달까요?

어떻게 이런 향기를 만들어냈나 싶었더니

온갖 종류의 장미 향들을 노트마다 때려 넣어 놓은 모양입니다 ㅎㅎ

 

처음 뿌리자마자 베르가못의 상큼한 향기가 풍겨오긴 하지만

이내 빠르게 사라지고 물에 젖은 장미 같은

싱그러운 장미향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 플로럴 향이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짙은 장미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 여러 종류의 장미를 한 데 묶어놓은 꽃다발에 파묻히는 듯한 기분입니다.

 

조 러브스의 어 프레그런스 라인이 오 드 퍼퓸에 가까운지

지속력도 길어서 하루 종일 장미에 둘러싸여 있는 듯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끌로에 오 드 퍼퓸과 딥티크의 오 로즈가 연상되었는데요.

두 향수보다 오히려 더 묵직하면서도 진한 장미향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진하다고 해서 칙칙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발랄하면서도 모던하고,

여러 종류의 장미 향기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매력적인 향수입니다.

 

봄, 여름에 어울릴 향기이지만

지금 같은 겨울 날씨에 사용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또 자기 전 은은하게 뿌리는 것도 꽤 마음에 들더라구요 =)

저처럼 장미 향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남녀 상관없이 사용하기 좋은 향수입니다.

 

저는 조 러브스 향수들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향수 섹션에서

처음 발견했었는데요 ^^; ㅎㅎ

이제는 백화점에도 점점 매장 수가 늘어나고 있고, 온라인 면세점이나 쇼핑몰에서

조 러브스 향수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 말론 향수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도 가성비가 좋으면서

조 말론 CBE 만의 색깔을 더 분명하게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인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도 조 러브스 향수도 다양하게 시향 해보고

리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

 

오늘의 리뷰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또 다른 향수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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