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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일랜드CC / 첫 라운딩 안산 대부도 퍼블릭 골프장 리뷰
    골프리뷰 2022. 4. 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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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과 바다가 창조한 명작

    아일랜드 리조트 아일랜드CC 라운딩 리뷰

     

    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드디어 골프장 라운딩 첫 리뷰를 써봅니다 >_<

     

    작년 10월에 처음 라운딩을 나갔었는데

    조금 늦었지만 하나씩 다녀온 골프장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제 첫 라운딩 장소는 아일랜드 리조트에 있는

    아일랜드CC 입니다!

    거리도 가깝고 평지가 많은 곳이라

    너무 좋은 환경에서 첫 라운딩 하는 거 아니냐며

    주변에서도 반응이 좋은 골프장이었어요 :D

     

    두근두근 클럽하우스로 입장 XD

    예약자를 확인하고 락카 번호가 적힌 영수증을 받고 탈의실로 향합니다.

    보스턴백을 보관하고 라운딩용 옷/신발로 환복 후

    파우치와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서 나옵니다!

     

    입구 맞은편으로 보이는 로비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경치 구경하며 기다리기에도 좋았어요 =D

     

    티업이 1시쯤이라 먼저 간단히 식사하기 위해

    리조트 내 식당 isola도 들렀습니다!

    열대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ㅎㅎ

     

    아 역시 음식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비싼 밥 한 톨도 안 남기려고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p

     

     

    아까 로비 밖으로 보이던 뷰를

    문 열고 나가서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더라구요!

    라운딩 출발하기 전 커피 테이크아웃 기다리면서

    살짝 또 찍어봅니다 :)

    선선한 바람이 솔솔 부는 날이라 날씨도 굳굳 ^_^b

     

    처음 타보는 카트차도 한 컷!

    너무 친절하셨던 캐디님...♥

    처음 나왔다고 하니 이것저것 가르쳐주시고

    많이 챙겨주셨어요 XD

     

    이 날 날씨가 좋아서인지 카메라에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

    초록 초록한 넓은 평지와 저 멀리 보이는 바닷가까지!

    필드에 나온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라운딩 중간에 그늘집 가기 전에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떡하지? 했는데

    중간중간 물 마시거나 화장실 들를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물을 자주 마시는 편이라 애용했습니다..

     

    초점이 사라지게 찍힌 제 단독샷ㅎㅎ

    얼굴이 안 보여서 올려봅니다 >_<

     

    연습 시작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아 나간 라운딩이라

    기록 같은 건 기대도 안 하고

    폐 끼치지 말고 홀컵까지 가기만 하자!라는 마음으로

    바람 쐬러 왔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운동했습니다

     

    모든 게 처음이라 처음엔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_@

    티 꽂이도 잘 못 꽂겠고.. 안 쓰던 모자를 쓰니

    공도 안 보이고.. 자꾸 고개가 돌아가고..

    연습장 인조 잔디랑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휴

     

    특히 아일랜드CC는 양잔디라서

    샷하기 더 힘들다고들 하시던데

    처음이라 이것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했어요..^_^하하

     

    오후 티업이라 후반부 홀부터 점점 노을이 졌습니다.

    초반에 힘을 왕창 쏟아부어서인지

    후반부 스윙은 더 처참했는데..^_ㅠ

    사진은 너무 잘 나왔네요....☆

     

    첫 라운딩 치고 이 정도면 정말 잘하는 거라며

    멤버 분들과 캐디님이 용기 실어주시고

    칭찬 감옥에 갇혀서 자존감 팍팍 올려주셨어요 >_<

     

    마지막 라운딩이 끝나고 나니 야간 조명이 켜졌습니다.

    해가 지니 조금 쌀쌀하긴 하더라구요!

    야외에서 4-5시간을 있어야 하니

    추위에 대비한 여분 옷은 반드시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저는 125타.... 를 기록한 것 같은데요ㅎㅎ..

    중도 포기하지 않고 라운딩을 끝까지 따라간 것만으로도

    스스로 만족한 첫 라운딩이었습니다!

    산지가 많지 않아서 볼도 딱 2개만 썼어요 후후

     

    첫 라운딩을 너무 편한(?) 곳에서 시작한 건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골프에 더 흥미를 가지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아일랜드CC가 평지라 샷 자체는 수월한데

    좁고 긴 지형이라 오히려 잘 치는 분들께는

    기록 내기 쉽지 않은 필드라고도 하시더라구요!

    방문하실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도 연습 열심히 해서

    얼른 실력을 키워야겠다고 다짐한 첫 라운딩 후기였습니다.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저 같은 골린이분들

    같이 열심히 해서 일단 백돌이라도 되어보아요!!!!

     

    저는 또 다른 라운딩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즐거운 라운딩 되세요 <3

     

     

     

    * 해당 포스팅의 출처 남김 없는 무단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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