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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마이 버버리 EDP / 비 온 뒤 런던과 트렌치코트를 담은 영국 향수향기리뷰 2022. 3. 7. 12:45728x90반응형
트렌치코트, 비 오는 런던, 영국 고유의 향취를 전하다
버버리 마이 버버리 (BURBERRY My Burberry) EDP
트렌치코트와 영국의 디자인 및 장인 정신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My Burberry는 비가 내린 후 런던 정원의 향기를 담아냅니다.
Top
스위트피, 베르가못
Middle
제라늄 잎, 황금빛 모과, 프리지아
Base
파출리, 다마스크 장미, 센티폴리아 장미
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오늘은 저의 20대 최애 향수 Top 3의 마지막!
사실상 BEST of BEST인
버버리의 My Burberry 오 드 퍼퓸을 소개합니다
우연히 친구가 지인에게 선물 받았다고 뿌리고 왔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무슨 향수인지 물어봤었지만
자그마한 샘플을 받아서 이름을 잘 모르겠다고 했었어요 :'(
샘플 사진만 찍어줬었는데
집요하게 끝까지 결국 찾아내서 겟! 한 향수입니다 >_<
이렇게 향 맡고 빠져든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달콤하게 시작하는 탑 노트가 뭔가 했더니 스위트피 향인 것 같고
제라늄 잎, 파츌리 향이 하트~베이스 노트로 이어지는 플로럴 향들을
흔하지 않은 느낌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향 설명에서는 이를 '런던의 습기, 비, 또는 흙'의 느낌이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이 정말 설득력을 가지면서 궁극적으로 런던의 정원이 완성되는 듯합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런던에 대한 로망까지 생겨나는 향이었습니다.
보틀 디자인에도 트렌치코트의 버튼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퍼를 사용,
보틀 목에 묶인 리본도 트렌치코트와 동일한 패브릭을 사용했다고 하니
비주얼까지 영국, 런던, 버버리와 찰떡이 아닌가 합니다!
덕분에 이 향수는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초가을,
초겨울, 또는 초봄까지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왠지 트렌치코트 입는 날에 무조건 뿌려야 할 것 같은 향수 =D
분위기 있는 가을 향수를 찾으신다면 꼭 한 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_<
다음엔 또 다른 향수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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