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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일향 신용산7호점 / 정통 중식 코스요리 전문점 용산 모임 장소로 추천
    맛집리뷰 2023. 6. 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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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신선한 향을 더하라

    일일향 용산점 코스요리 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다시 맛집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용산에 위치한 일일향입니다!

    마포, 신촌, 용산 세 군데에 점포가 있고

    용산점은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약 200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넓은 건물 한 층을 다 쓰고 있어서 공간은 넓습니다.

    룸과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으며

    주차, 발레파킹, 예약, 배달, 포장 모두 가능하다고 하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이미 화려하게 메뉴 추천을 받은 듯합니다 ^^;

     

    내부 인테리어를 찍고 싶었는데

    주말 거의 만석이라 굉장히 북적북적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바로 자리 안내받다 보니

    들어가는 룸만 사진을 찍었네요 ㅠ_ㅠ

     

    저희가 8명 예약 자리였는데

    옆 4명 테이블에 또 손님을 받다 보니

    본의 아니게 두 일행이 한 룸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되어서

    서로 좀 뻘쭘하지 않았나.... 싶긴 했습니다 ^^;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

    테이블에도 일일향이라고 각인이 되어있네요 ㅎㅎ

    기본 반찬들도 다양하게 제공되어 좋았습니다 =)

     

     

    메뉴판에는 화려한 단품 메뉴들로 가득합니다~_~

    코스요리도 다양한 옵션으로 준비되어 있어

    고심고심 끝에 주문해 봅니다

     

    일일향은 어향동고가 유명하다고 해서

    이건 꼭 먹어야 해! 하는 마음으로

    다정다감 코스로 주문하고

    탕수육, 멘보샤는 단일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일행이 주문한 고량주...

    보틀부터 포스가 엄청납니다 @_@

     

    사품냉채

    4가지의 전채요리로 코스를 시작합니다!

    거위 알은 못 먹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_ㅠ

     

    고량주 한 잔씩은 먹자며 다 같이 짠! >_<

     

    해물누룽지탕

    술 한 잔 하는 걸 안다는 듯

    이어서 해물누룽지탕이 나왔습니다 ㅎㅎ

    후식에 나올 법한 메뉴인데

    오히려 초반에 나오니 색달랐습니다!

     

    고량주 마시고 먹어주기에도 좋고

    수프보다 더 뜨끈뜨끈하니 취향에 맞았습니다 :p

     

    고량주 도저히 안될 것 같은 사람들을 위해 ㅎㅎ

    칭다오 맥주도 주문해 봅니다

     

    또다시 짠!

     

    삼선샥스핀

    다음 메뉴는 삼선샥스핀이었습니다.

    이 날 샥스핀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ㅇ*

    식감은 사실 전복과 크게 다른 걸 모르겠더라구요.

    왠지 마음의 가책이 느껴지기도.. 하는.. 메뉴..

    맛은 좋았지만 이렇게 한 번 즐겨본 걸로 만족입니다 ^^;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

    그리고 별도로 추가주문한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입구에서 KBS 생생정보 우승했다고 홍보하던 그 메뉴..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는데

    사진 그대로라 우선 만족스러웠습니다.

     

    껍질이 굉장히 얇으면서 두툼한 고기가 들어있어

    고기 식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입니다.

    튀김 그 자체로 너무 맛있어서

    소스는 크게 기억이 안 나는 정도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소스도 찍어먹다 간장도 찍어먹다 하면서

    갓 튀긴 탕수육 그대로의 맛을 온전히 즐겼던 것 같습니다!

    탕수육 정말 추천입니다 ^_^bbb

     

    멘보샤

    그리고 다음 단품 메뉴인 멘보샤도 나왔습니다.

    탕수육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던 탓인지

    상대적으로 멘보샤가 밀리긴 했지만..ㅎㅎ..

    멘보샤는 그 자체로도 사랑이니까요 <3

     

    굉-장히 뜨거워서 먹는데 애먹기도 했습니다 ^_^;

    생각보다 통통한 멘보샤는 아닙니다!

    맛은 역시나 좋았습니다 :-)

     

    깐풍기

    코스에 단품까지 먹다 보니 배가 엄청나게 불러옵니다~_~

    다음 메뉴는 깐풍기였습니다.

    매운 고추들과 버무려져 조금 칼칼한 맛이었는데요!

    덕분에 슬슬 느끼해져 가고 있던 입맛을 확 잡아주는 듯했습니다 XD

     

    어향동고

    그리고 일일향의 대표 메뉴라는 어향동고를 영접했습니다!

    중식당이라고 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는 아닌 데다

    그런 어향동고를 시그니처로 밀고 있다는 것이

    일일향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닌가 싶었는데요.

     

    많이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먹어본 어향동고 중에

    가장 인상적인 맛이긴 했습니다

    사진 상 양념과 야채에 본품이 가려져 아쉽네요 ^_ㅠ

    굉장히 두툼한지라 조금씩 나눠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반 갈라 안에 내용물을 확인하며 먹는 것도 꿀팁이지요? ㅎㅎ

    쫄깃한 표고와 톡톡 터지는 새우 속살의 식감이

    전반적인 어향동고의 신선함을 만들어주고

    새콤달콤한 어향소스가 맛을 채워주었습니다.

    역시 대표메뉴라고 할 만한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_<

     

    식사 (볶음밥/짬뽕/짜장면)

    식사는 세 가지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인원이 많았던 덕분에 여러 옵션을 다 찍을 수 있었습니다 =)

    전부 다 양도 맛도 만족스럽다는 평이었습니다.

     

    후식

    마지막으로 후식 과일로 마무리합니다!

    정말이지 배가 빵빵해진 상태로 코스를 마쳤는데요.

    무엇 하나 남길 것 없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굉장히 바빠 보이는 홀이었는데

    긴밀하게 들여다보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반대로 또 코스가 늘어지거나

    오더가 늦게 나오거나 하는 일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음식 나오는 속도가 좀 빨라서 속도 조절해 가면서 먹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구경한 유명인들 싸인 ㅎㅎ

    그 속에 윤대통령님의 서명이 예쁘게 액자에 들어가 있네요.

     

    저는 작년 8월에 방문했었는데

    이때 기억이 좋아서  다른 모임에도 추천하게 되더라구요.

    용산역 근처에서 가족 또는 지인 모임 장소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통 중식 요리와 코스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도

    강력 추천 드립니다 XD

     

    오늘의 리뷰도 즐겁게 보셨기를 바라며

    저는 또 다른 맛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한 끼 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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