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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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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 1803 오 트리쁠 꼬베르사시옹 당장 빠르끄 / 루브르 '공원에서의 대화'를 향기로향기리뷰 2022. 3. 24. 12:16
불리 1803 X 루브르 박물관 '공원에서의 대화' 컬래버레이션 루브르 에디션 오 트리플 꼬베르사시옹 당장 빠르끄 (BULY 1803 Eau Triple Conversation dans un Parc) 이 작품은 부드럽고 우아하고 목가적인 풍경 속에 자리 잡고 있다. 풍경화이자 자화상이기도 한 이 신선한 작품은 공원의 무성한 초목과 꽃잎이 아직 만개하지 않은 장미를 배경으로 묘사하고 있다. 시대적으로 코롱이 유행하던 시기에 살던 그림 속의 여성은 섬세한 향을 풍기는 듯하다. 나는 이 작품을 보고 장미와 젖은 잔디와 파츌리를 떠올렸다. 우거진 초목의 청량감을 더하기 위해 베르가못의 우디하고 시트러스 한 향과 갈바늄의 그린 계열의 향을 은은하게 어우러지도록 했고,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여성의 모습에서 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