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리뷰

아쿠아 디 파르마 아란치아 디 카프리 EDT / 지중해의 청량함을 담은 시트러스 향수

소소한리뷰어 2022. 8. 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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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에 딱! 상큼하고 부드러운 블루 라인 여름 향수 추천

아쿠아 디 파르마 아란치아 디 카프리 (ACQUA DI PARMA ARANCIA di CAPRI) EDT

 

아란치아 디 카프리는 아쿠아 디 파르마가 만든 편안한 오 드 뚜왈렛입니다. 오렌지와 만다린, 레몬향의 밝고 상큼한 향이 특징이며 페티그레인 향은 강렬한 카더멈향과 조화로움을 이룹니다.
베이스 노트로는 카라멜의 가벼운 터치와 머스크의 관능적인 향으로 마무리됩니다.

 


Top

이탈리안 스위트 오렌지, 이탈리안 만다린, 이탈리안 레몬

Middle

페티그레인, 카더멈

Base

카라멜, 머스크

 


 

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오늘은 새로운 향수 브랜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이탈리아의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입니다 XD

브랜드 네임은 '파르마 지방의 물'이라는 뜻으로,

고품질의 천연 원료를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만드는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입니다.

1916년에 론칭하여 그 역사 또한 깊은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아쿠아 디 파르마의 주력 제품군이자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블루 메디떼라네오' 라인 향수들을

하나하나씩 소개해보겠습니다 =D

 

블루 라인 중 오늘 소개할 향수는

오렌지, 레몬, 만다린의 싱그러운 향이 물씬 풍기는

아란치아 디 카프리 오 드 뚜왈렛입니다.

이탈리아어를 직역하면 '카프리의 오렌지'라는 의미인데

제품 네이밍을 굉장히 직관적으로 했네요ㅎㅎ

 

이미 제품 소개 글에 향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이 다 되어 있어

굳이 부연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_^;

탑 노트의 싱그러운 향기도 좋지만

미들 노트로 넘어가는 그 중간 즈음의 향기와

묘하게 깊고 은은하게 남는 잔향이 더욱 매력적입니다.

 

처음은 여느 시트러스 향수들처럼 상큼하긴 하지만

시트러스 과일들의 신맛이 느껴지는 다른 향수들에 비하면

충분히 익어 달콤한 맛을 내는 과일이 연상된다고 할까요..?

그리고는 우디-머스크 향으로 넘어가는

그 과정의 향기가 굉장히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오 드 뚜왈렛이지만 임팩트 있는 잔향이

쉽게 날아가지 않는 느낌을 주고

무더위며 장마에 찌드는 요즘 같은 날씨에

기분 좋은 청량감을 주는 향기입니다!

 

아쿠아 디 파르마의 시트러스 계열 시그니처 향수와 같은

아란치아 디 카프리는 1999년 론칭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를 알 것만 같은

매력적인 향기입니다 >_<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릴 중성적인 향이지만

왠지 남성분들에게 더 추천하고 싶은 향수입니다!

딱 요즘 같은 계절, 날씨에 어울리는 향수를 찾으신다면

아란치아 디 카프리 오 드 뚜왈렛을 선택해보세요 =)

 

오늘의 리뷰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또 다른 향수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3

 

 

* 해당 포스팅의 출처 남김 없는 무단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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