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이도맨숀 / 여의도 미슐랭 고기 맛집 디너 도전 후기

소소한리뷰어 2022. 2. 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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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고기 맛집 이도맨숀 (Yido Mansion) 한우 디너 리뷰

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오늘도 다녀온 지는 조금 되었지만 유명한 맛집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여의도에서 이미 한우 ☆투쁠☆로 유명한 '이도맨숀' 입니다 *_*

이미 소문으로 유명세를 알고 있었는데,

남편과 둘 다 야근을 많이 하던 차에

둘 다 울컥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고생하는데 금요일에 비싼 거 먹자!!!'

..해서 예약하고 가게 된 곳이었습니다 ㅎㅎ

위치는 9호선 국회의사당 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걸어오시면

건물 빌딩 속 아담한 2층 건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밤에 찍어서 사진이 너무 흐리네요 ㅠ_ㅠ 흑..

'2018, 2019년 2년 연속 서울 미쉐린 가이드 선정'

이라는 현수막이 큼지막~하게 걸려있었는데요!

업데이트는....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건물의 외관에서도 심플하고 세련됨을 느꼈지만

이도맨숀의 내부 인테리어는 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평범한 여느 고깃집 같지 않은 느낌? 이랄까요 ㅎㅎ

패밀리 레스토랑에 온 것 같기도 하고... 첫 이미지는 매우 신선했습니다 :D

 

한돈 맛집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우로 기분 내고 싶어서!

한우 등심을 시켰습니다만,

역시 여의도의 물가+투쁠의 퀄리티 덕분에

작고 소중한 한우가 등장했습니다...♥

 

고기도 친절하게 다 구워주셨는데,

너무 급하게 맛나게 먹는 데 집중하다 보니 사진이 엉망이네요^^;

길쭉~하게 바지런~하게 구워주시는 게 인상적이었고

서브 야채로 가지가 나오는 게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지 좋아해서 육질 좋은 고기와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p

 

옆 테이블들을 보니 육회는 꼭 시키시길래

고기 추가 주문을 포기하고 육회를 주문했습니다!

눈도 입도 호강할 수 있었던 육회 XD

싱싱하고 살살 녹아서 모두 주문하시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모던한 분위기에서 깔끔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건 저희가 가장 외진 자리에 앉아서인지

환기가 잘 안 되는 느낌이었다는 것과

둘이서 와서 많은 메뉴를 먹어볼 수 없었다는 것 ㅠ_ㅠ

아무래도 이곳은 점심에 와서

한우 정식을 즐기는 게 더욱 가성비도 만족도도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한우만큼 유명하다는 한돈 메뉴도 경험해 보고 싶네요 :)

그간 다녀온 곳들을 순서대로 기록하다 보니

예전 방문한 곳들을 과거형으로 작성하고 있는데

빠르게 업데이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한 끼 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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