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온 더 클라우드 / 여의도 63 빌딩 뷰 맛집 한강뷰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59층에서 즐기는 한강 뷰
워킹 온 더 클라우드 (Walking On The Cloud) 런치 코스 리뷰
(+디너 코스 메뉴)
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오늘은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63 빌딩 맛집!
63스퀘어 59층에 위치한 다이닝 레스토랑
워킹 온 더 클라우드입니다

들어서자마자 뻥 뚫린 전경이 시야를 탁 트이게 해 줍니다 :D
홀 바로 앞에는 옆으로 나란히 앉는 커플석이 있고
저는 안 쪽 테이블 홀 좌석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서는 런치 타임에
가든 샐러드바와 코스 두 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점심에 방문했는데 가든 샐러드바는 예약이 다 찼다고 해서
홀에 착석하여 코스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가장 가성비 좋은 런치 A 코스를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나온 식전 빵과 테이블을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기다~랗고 쫀득한 빵과 동글동글하고 고소한 빵이 특징입니다.
메뉴를 기다리며 바깥 전경도 살짝 찍어봅니다 XD
작년 가을 즈음의 전경인데
날씨가 맑았던 덕분에 뷰를 실컷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첫 애피타이저로 코스를 시작합니다!
싱싱한 연어, 새우, 소라 등 해산물이 신선합니다.
다음은 수프입니다.
해산물 맛 나는(?) 수프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다소 생소했지만..ㅎㅎ
바닷가재 향이 물씬 느껴지고 짭조름하면서 달콤한 맛이 섞여
저에게는 무척 신선했습니다!
이름이 대단히 긴 스테이크와 생선 요리가 등장했습니다.
생선과 육류를 같이 주는 곳도 처음 본 것 같아요...ㅎㅎ
개인적으로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를 선호하는데
생선구이도 굽기를 조절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_<
그리고 디저트와 커피로 코스를 마무리합니다.
초콜릿 무스, 머랭, 마카롱이 제공되는데
데코에 비해서 맛은 그냥저냥..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값이 더 크다고 느껴지는 레스토랑이라
가성비를 따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동일 가격 대비 코스 구성도 조금 아쉽고요 ^_ㅠ
코스 구성을 보니 연인을 위한 특별한 날,
프러포즈, 기념일 등을 위한 특별 패키지도 있고
확실히 분위기 살려야 하는 날 조금 더 좋은 코스로 즐기시기에
적절한 레스토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몇 년 전에 디너 코스 먹으러 방문한 적이 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따로 리뷰 쓰기는 그렇고
몇 가지 메뉴만 공유해보겠습니다!
처음 먹어본 달팽이 요리여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
접시가 크로와상 빵?처럼 덮여서 나와서 뭔가 했는데
Walking On The Cloud 글씨가 써진 커버?를
조금씩 부숴..ㅎㅎ보면 아래 바닷가재 수프가 나옵니다!
같이 떠먹는 게 또 은근히 별미더라구요 >_<
랍스터는 사랑이죠....♡
조금 다른 버전의 디저트입니다 ㅎㅎ
사실 디저트는 런치나 디너나.. 조금 아쉬워요^^;
디너는 확실히 디너만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조명이 어둡고 한강뷰 야경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다만 사진이 잘 안 찍혀서 아쉽네요 :'(
분위기 있게 와인도 한 잔 하기 딱이죠 :D
특별한 날 색다른 장소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 또는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탁 트인 뷰를 보며 여유 있는 식사를 원하신다면
워킹 온 더 클라우드에 방문해보세요! =)
오늘의 리뷰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저는 또 다른 맛집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한 끼 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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