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쿠치나 / 30년 전통의 미슐랭 이탈리안 맛집 남산뷰와 함께 점심을
오랜 전통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쿠치나 (LA CUCINA) 런치 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오늘은 이미 너무 유명한 미슐랭 맛집
라 쿠치나 런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워낙 유명한 레스토랑인지라 평일인데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입장 전 외부에서 남산 뷰를 찍고 싶었는데
발레파킹 기다리는 차들이 너무 많아서 못 찍었어요 :'(
입구에 들어서니 먼저 라 쿠치나 카페가 보입니다.
갤러리처럼 모던하고 깔끔하게 꾸며놓은 느낌입니다!
라 쿠치나는 '주방'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D
자리를 안내받고 홀 자리로 착석합니다.
저희 자리 자체가 전망이 좋은 좌석은 아니었어요 ㅎㅎ
런치코스(홀)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유리창 뷰를 구경합니다 =D
좌석 위쪽으로 통유리가 쭈욱 이어져서
푸릇푸릇한 전경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첫 메뉴로 양파 수프가 등장했습니다.
생각보다 좀 더 짭조름한 맛이었고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ㅎㅎ
다음은 샐러드입니다.
신선한 루꼴라, 베이컨, 시저 앤초비 드레싱이 잘 어우러진 맛이었습니다.
메인인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맛은 훌륭하지만 양이 다소 작고 소중...(...)
라 쿠치나 고유의 디저트들과 커피로 코스를 마무리합니다.
디저트도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는
상큼하고 달달한 맛입니다.
전반적으로 맛과 분위기, 서비스는 훌륭하지만
코스 구성이나 메뉴는 그냥 쏘쏘 하다고 느껴집니다.
굳이 따지자면 라 쿠치나 코스 메뉴를
이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해야 되는 듯합니다.
메뉴 역시 정통 이탈리안의 맛을 실컷 음미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라 쿠치나 굉장히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이었던지라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다소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차라리 디너 코스로 즐기시거나
단품을 여러 개 시켜서 맛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또 다른 맛집 리뷰로 또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한 끼 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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