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리뷰
펜할리곤스 루나 EDT / 달빛을 머금은 플로럴 시트러스 향수
소소한리뷰어
2022. 3. 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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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미온을 사랑해 영원히 잠재운 달의 여신 셀레네
펜할리곤스 루나 (PENHALIGON'S LUNA) EDT
달의 여신의 목욕은 그녀의 오 드 뚜왈렛처럼 매혹적인 동시에 마음을 진정시킵니다. 오렌지, 재스민, 부드러운 장미, 전나무 발삼으로 빛납니다. 느긋하게 쉬세요. 항복이 이렇게 달콤하게 느껴진 적은 없었습니다.
Top
레몬 프리모, 베르가못, 오렌지
Middle
장미, 재스민, 주니퍼 베리
Base
발삼 전나무, 용연향(앰버 그리스), 머스크
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오늘은 새로운 브랜드 향수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바로 영국의 전통 깊은 왕실 로열패밀리 향수 브랜드인 펜할리곤스입니다.
그중에서도 베스트셀러에 꼽히는 루나를 소개합니다.
루나는 말 그대로 '달'의 신비로운 느낌을 그대로 구현한 향입니다.
탑노트의 달콤한 과일향이 꽃향과 섞이면서
콘셉트 그대로 달콤하고 은은한 향기가
달빛 아래 휴식을 취하는 듯한 평온함을 줍니다.
루나는 또한 그리스 신화 에피소드를 가져오고 있는데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미소년인 엔디미온에게
달의 여신 셀레네가 한눈에 반해
그 아름다움을 계속 볼 수 있도록 그를 영원히 잠들게 하고
해가 지면 지상에 내려와 자고 있는 그와 함께했다고 합니다.

스토리를 알고 나니 엔디미온을 유혹하려는
매혹적인 느낌이 더 배가 되는 느낌입니다 XD
달콤한 플로럴 시트러스 계열 향수인 만큼
봄-여름에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엔디미온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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