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의 시간 / 현지인 추천 제주도 장어덮밥 찐 맛집 공유해 보아요

제주도 장어덮밥 맛집 사계의 시간 점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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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흔한 식사 메뉴들....

흑돼지, 돔베 고기, 갈치조림, 회... 등을 주로 찾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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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메뉴들을 조금 탈피해서 색다른 메뉴를 도전하고 싶어서

제주도 현지 주민에게 직접 맛집 추천을 부탁했습니다 *_*

그래서 가게 된 장어덮밥 맛집 '사계의 시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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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기 간판이랑 글씨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무심한 듯 시크하지만 허름하지 않은 인테리어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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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없..네요..

웨이팅도 꽤 해야 되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운 좋게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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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통로를 지나 가장 오른쪽에 있는 독서실st 의 아담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포스트잇 쪽지 흔적들과

다양한 서적이 준비되어 있네요 =D

정말 꺼내도 읽어도 되는 걸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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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따질 것도 없이 장어덮밥을 바로 주문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먼저 준비된 밑반찬들!

저 말린 멸치? 가 은근히 매력 있더라구요.

술안주 마냥 야금야금 주워 먹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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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등장한 장어덮밥 ♥_♥

왼쪽은 장어덮밥 특 사이즈, 오른쪽은 일반 사이즈입니다.

남자분들은 꼭 특으로 먹으라는 포스트잇 추천들이 많아서 ㅎㅎ

남편 거는 특으로 주문했습니다. 확실히 장어 양이 푸짐하네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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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꺼 1인분 샷 ;)

장어가 비리지 않고 도톰~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래에 베이스로 깔린 양파와 양념이 풍미를 더해주고

같이 내주신 장어탕도 깊이 있는 국물 맛에

중간중간 달큼한 맛을 덜어줘서 찰떡궁합이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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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포슬포슬한 밥에 양파절임에 장어 올려서 와앙 한 입 먹어줍니다 XD

특 사이즈 보고 제거 보니 장어가 조금 적나? 싶었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오히려 저는 일반 사이즈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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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부족하지 않고 가성비도 좋고

괜히 아껴먹고 싶은 맛이었는데

어느 순간 이미 다 먹어치워 버린 저를 발견했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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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추천해 준 친구에게 감사함을 전하고픈 맛집이었어요!

다녀온 이후로 다른 지인에게도 추천해 줬는데 후기가 아주 좋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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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의해 주셔야 할 점은

하루에 50인분 한정으로 판매하시기 때문에

아침 일찍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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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를 좋아하신다면, 제주도에서 색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한 번쯤 꼭 방문해 보세요 :D

오늘도 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한 끼 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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