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상회 / 용산 2차 장소로 추천! 가성비 좋은 포차안주 맛집

1층 금나막스와 같이 운영하니 나막스를 드셔보세요!

용산상회 저녁 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오늘은 또다시 술집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용산 술집이네요 >_<

점점 지인들이 각 지역마다 떨어져 살다 보니

중간지점으로 용산을 자주 선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 포스팅할 가게는 '용산상회'입니다.

1차로 식사하고 즉흥적으로 2차 장소를 찾던 중

골목길에 보이는 모든 술집들이 만석이라

끝에 끝에 끝까지 걸어가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술집이었습니다 ^^;

 

한적하고 공간이 넓어 보여서 일단 들어갔습니다.

1층에 금나막스라고 되어있던 술집이

같이 운영되는 곳이라고 하던데

그런 줄 알았으면 나막스를 주문해 볼 걸 그랬습니다 ^_ㅠ

 

내부로 들어서니 멋스러운 샹들리에와

그에 비해 정겨운 의자와 테이블의 언발란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

 

메뉴판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던

별빛청하를 우선 주문해 보았습니다!

뒤로 보이는 쌍브이는 덤 >_<

작년 8월 방문 당시까지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해서

호기심 때문에라도 시켜보았는데

처음이자 마지막 시음이 되었습니다^_^...ㅋㅋㅋㅋ...

 

2차이지만 소주를 더 먹기 위해

이것저것 안주를 주문했습니다!

골뱅이무침이 먼저 나왔는데

젓가락으로 휘저은 다음 사진을 찍었네요 :'(

 

다음은 수제어묵탕입니다.

어째 먹태, 나막스보다도 더 헤비 한 메뉴들만 주문한 것 같네요...

소주 안주에는 국물이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또 또 추가 안주 감자튀김과 촉촉오징어입니다ㅎㅎ

프라이팬에 무심하게 나온 안주와

덜어먹을 접시로 주신 초록 분식 접시....

 

그에 반해 모던한 벽의 색깔과 작품 액자들이

묘한 이질감을 계속 만들어주는 공간이었습니다...ㅎㅎ...

 

안주들은 전부 특별히 맛있거나 맛없지 않았습니다만

실패 없는 맛인 걸 보니 MSG나 후추가 많이 들어갔나?

싶은 그런 맛이었고

 

당시 주방과 홀을 한 명이 보고 있는 듯해

굉장히 바빠 보였는데

그 와중에 외국 분이셔서 의사소통이 힘들었던 점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이 골목 끝까지 다들 찾아오시긴 하나 했는데

일부러 오시는 손님도 많고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테이블들이 대부분 차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리뷰도 괜찮고

간단한 2차 장소로 즐기기 적합한 술집이 아닌가 합니다!

 

다만 난해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한 가지 콘셉트로 통일하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코멘트해 보며

오늘의 리뷰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기를 바라며

저는 또 다른 맛집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한 끼 하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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