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리뷰

다니엘 트루스 블루 세이지 블라썸 퓨어 오일 퍼퓸 / 새벽 이슬을 머금은 숲 속의 향기

소소한리뷰어 2023. 5. 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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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비치의 바다소금 향취가 담긴

다니엘 트루스 블루 세이지 블라썸 (DANIEL'S TRUTH Blue Sage Blossom) 퓨어 오일 퍼퓸

 

 

새벽이슬에 젖은 신선한 풀잎과 울창한 숲의 시원한 향. 푸른 숲의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분위기 연출

 


Main Note

블루세이지, 라구나비치의 바다소금


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어제에 이어 다니엘 트루스 향수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향수는

다니엘트루스의  no.2 같은(?)

블루 세이지 블라썸 퓨어 오일 퍼퓸입니다.

 

얼마 전까지 분명 이름이

블루 세이지 앤 씨솔트 (Blue Sage & Sea Salt) 였던 것 같은데..

공홈 가보니 그새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왜일까요?

앞으로 리뷰할 다른 향수들도 이름이 많이 바뀌었던데

여전히 유통 이슈가 있어서일까요...?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향에 대한 설명을 해보자면

사용된 향유와 콘셉트가 아주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직관적인 향기입니다.

 

은은하고 씁쓰름한 허브 향 뒤로

제법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는 바다소금의 향기가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마치 이른 아침 공원 또는 수목원을 산책하며

산뜻한 새벽 공기를 마시는 기분이랄까요?

 

달리 보면 저 멀리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울창한 숲 속에

나 홀로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는 듯

상쾌하면서도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연상됩니다.

비에 젖은 숲 속 향을 구현했다고 하니 조금은 센치한 바이브가

한 스푼 곁들여진 것 같습니다.

 

다니엘 트루스는 특히

2가지 이상의 향을 블렌딩 하여 사용하는

'크루아상 레이어링' 기법을 이용해

여러 가지 향을 블렌딩 하여 나만의 향을 연출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기도 하는데요.

 

다니엘 트루스가 제공하는 블렌딩 가이드 중

가장 베스트로 꼽히는 것이

어제 리뷰한 밤쉘과 이 블루 세이지 블라썸을

2:1 비율로 조합하는 것입니다.

 

이슬을 머금은 싱그러운 생화 향기로

남녀 모두에게 편안하게 어울리는 향이라고 하니

향수 레이어드해서 쓰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두 가지 향을 블렌딩 해서 같이 즐겨보시는 것도

새로운 재미일 것 같습니다 :D

 

방문했을 때 저도 샘플로 받아서 써 봤는데

두 향유의 장점만 조합된 듯 오묘한 향기라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_<

 

다시 돌아와 개인적으로 저는 밤쉘보다도

블루 세이지 블라썸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성적인 향이라 남녀 모두 사용하기 좋고

이른 아침 기분 전환을 위해 바르고(ㅎㅎ) 나가기 좋은 향입니다.

지속력도 좋으니 하루 종일 향을 유지하기에도 좋은 향수입니다 XD

 

오늘의 리뷰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저는 또 다른 향수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3

 

 

 

 

 

* 해당 포스팅의 출처 남김 없는 무단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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