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말론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코롱 / 은은한 피오니 향 가득한 플로럴 향수

고급스럽고 화려한 작약의 향기

조 말론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코롱

(JO MALONE Peony & Blush Suede Cologne)

 

꽃의 귀족, 작약의 화려함을 담은 향. 화려하게 핀 작약에 더해진 붉은 사과의 향기로운 과즙과 순수한 재스민, 장미 그리고 카네이션, 블러쉬 스웨이드의 부드러운 관능미가 여운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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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빨간 사과

Middle

작약, 장미, 재스민, 카네이션

Base

스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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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리뷰어입니다 :)

오늘은 조 말론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 향수인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코롱을 소개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백화점에서 향수 시향이 금지되었었죠 ㅠ_ㅠ

오랜만에 조 말론 매장 방문했을 때 제한적이지만

유명한 몇 가지 아이템은 시향지를 제공하고 있어

시향하고 가장 마음에 들어 구매한 향수입니다.

 

마음에 드는 향기 잊어버릴까 봐 찍어놓은 건데

정작 피오니는 없네요 ^^; ㅎㅎㅎㅎ

여기 픽한 향수들도 언젠가 다 리뷰할 수 있길 바라며!

다음을 기약하고 우선 패스하겠습니다 XD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는 뿌리는 순간

싱그럽고 상큼한 향기가 톡 하고 터지다가

이내 화려하고 그윽한 꽃향기가 전체 향을 장악하는 듯

온몸을 휘감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이 향기가 사르르 날아가는 게 아니라

묵직하고 은은하게 가라앉아

코롱 치고는 지속력이 오래가는 향입니다.

 

처음 싱그러운 향이 뭔가 했더니 사과향이었네요!

하지만 흔하게 알고 있는 사과의 향보다

조금 더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베이스의 스웨이드 덕분인지

만개한 꽃 향기 뒤로 달콤한 꿀 향기가 나는 것 같기도 하는데요.

화려한 꽃향기와 달콤한 향기가 만나

살포시 몸에 내려앉아 은은하게 이어집니다.

 

당시 가을에 쓸만한 향수를 찾고 있어서

이 향수를 택하기도 한 만큼

저는 봄도 좋지만 가을에 쓰기 좋은 향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조 말론 향수 중에

잔향이 가장 오래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고로 조 말론은 30ml, 50ml, 100ml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는데

50ml가 출시되는 향수는 제한적이라고 하네요.

당시에는 피오니를 포함한 5개 정도만 가능하다고 했으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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